1개월 회고 쓰기

회고를 쓰는 나에 모습,,

 

 

회고쓰는 내용이 커리큘럼에 있다보니 농땡이를 부리지 않기위해 회고를 쓰게 되었다. 오늘도 게시글 커버를 위해 게시글 내용과 비슷한 최고심작가님 캐릭터를 가져왔다.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서 힐링된다...히히 잠옷도 있던데 너무 탐난다 흙흙..

 

회고는 크게 잘한 점, 아쉬운 점, 앞으로 해야할 것, 앞으로 그만해야할 것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자 한다. 분기회고를 개인적으로 작성한 적은 있지만 이렇게 공개적인 곳에 작성하는 것은 처음이라 부끄럽기도 하고 더 노력할 걸.. 싶기도 하다. 일단 칼을 들었으니 무라도 베는 심정으로 시작하겠다.

 

1. 잘한 점

이번 5월은 공부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지냈다. 어린이날 하루를 제외하면 늘어지게 쉰적이 없는 것 같다. 다행히도 마음이 맞는 분들과 스터디도 같이 하면서 수업 외적인 부분에서도 공부시간을 챙기고 있다. 그래도 틈틈히 가족과 시간도 보내고 친구와 만나서 카페도 가고 이번 5월은 외적인 큰 변화보다는 내적인 변화를 추구했던 것 같다. 배웠던 내용은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몰랐던 내용은 알아가는 한달이었다.

 

• 스터디를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 일상도 잘 영위하고 있다.
• 꾸준한 운동을 하고있다.

 

 

2. 아쉬운 점

이번 5월에 아쉬운 점을 꼽으라고 한다면 바로 코틀린 공부를 꼽을 수 있겠다. 코드스테이츠 공부 시작하기 전인 4월에는 코틀린 공부를 열심히 했으나 코드스테이츠 공부와 알고리즘에 우선순위가 밀려 공부에 소홀해졌다. 이 부분이 너무 아쉬운 것 같다. 모든 것을 가지는 것은 욕심이긴 하겠지만.. 내가 그만큼 노력을 해봤나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5월 중순이후부터 기상시간이 조금씩 늦어지는 것도 아쉽다. 다시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려고 노력해야겠다.

 

• 코틀린 공부에 소홀해졌다.
• 기상시간이 점점 늦어졌다.
• 자기계발에 소홀해졌다.

 

 

3. 앞으로 해야할 것

앞으로는 시간의 밀도를 높이는 것에 집중해야겠다. 가만보면 나는 시간의 밀도가 현저히 낮은 것 같다. 어떤 시간에 집중에서 무엇을 하고 바로 다음 것을 진행해야하는데 나는 이도저도 아닌 그런 느낌이 가끔 든다. 이 부분을 집중해서 보완해야겠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시간 계획표를 매일매일 세우고 이행하면서 이 시간은 이 업무를 해야한다는 것을 뇌에 각인시켜야겠다. 또한, 아쉬운 점에서 서술했던 내용들을 앞으로 다시 진행하고 싶다. 6월부터는 아르바이트를 그만두므로 주말에도 시간 여유가 생긴다. 그러므로 그 시간에 코틀린 공부를 시작할 것이고 기상시간과 자기계발은 매일매일 시간표를 자기전에 세워서 지키면서 고쳐나가야겠다.

 

• 시간의 밀도를 높이자.
• 아쉬운 점(자기계발, 늦은 기상시간)을 보완하자.

 

 

4. 앞으로 그만해야 할 것

가끔 계획했던 내용과 달리 조금만 더 쉬어야지.. 조금만 더 놀아야지.. 라는 마음으로 계획에 따르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런 행동은 앞으로 지양해서 계획표대로 사는 삶에 집중해야할 것 같다. 그리고 요즘 삶을 기록하는 것에 소홀한 것 같아서 (블로깅, 다이어리 작성 등등) 이 부분을 보완하여 삶을 기록하는데에 더욱 힘써야할 것 같다. 내 지나온 삶이 단순히 지나가기만 하면 지나갔던 길들로만 기억남지만 지나온 삶을 꾸준히 기록했다면 한편의 책이 될 수 있으므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후회는 최대한 만들지 말고 사지도 말자.

 

 

• 미루는 것을 그만하자
• 귀찮음을 이겨내서 자주 기록하자
• 후회는 만들지도 말고 사지도 말자

 

 

항상 과거는 후회가 가득하지만, 그 후회하는 결정마저도 그 순간에서는 최선이었음을 잊지말고 그 최선의 결과에 승복하자. 만약 정말 후회가 된다면 그 후회 속에서 교훈을 찾아서 다시는 그 후회가 돌아올 수 없도록 나를 변화시켜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