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갓즈 기르기 1화
기존에 기르던 다육식물들은 너무 늦게 자랐다. 그래서 빠르게 자라는 식물들을 키우고 싶었는데 때마침 봄이라 다이소에서 씨앗을 팔고 있었다. 그래서 구매하고 말았다... 쑥갓 씨앗.... 히히.... 상추나 그런 친구들도 있었는데 쑥갓을 보자마자 칼국수 생각이나서 다음 달에 칼국수를 먹을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칼국수랑 찰떡인 쑥갓을 고르고 말았다. 집이 햇빛이 적게 들어오는 편이라 다육식물을 위해 구매했던 식물 등을 활용하여 기를 것이다. 그래서 내 방은 지금도 HOT PINK색 조명으로 물들어있다. 내 무료한 취준 생활에 한줄기 희망이 될 쑥갓즈의 성장을 기대해 본다. 씨앗을 15개 정도 심어서 이름을 각자 지어주기는 힘드므로 총칭 '쑥갓즈' 라고 정하겠다. 쑥갓즈는 4월 7일에 처음 씨앗을 심었다. 아..
식물 공부/쑥갓즈
2022. 4. 12.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