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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와서 쓰는 2월의 회고

인생 공부

by 주중 (zuzung) 2023. 3. 6.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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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의 이유로 바른 생활(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그것)을 수행해야 하지만 오늘처럼 잠이 정말 안오는 날이 있다. 이럴때는 마냥 시간을 죽이기 보다는 누워서 회고라도 하고 어떤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 좋을지 생각을 하는 것이 낫겠다.


눈치 챈 분들도 계시겠지만 말투를 `~했습니다.` 에서 `~다.`로 변경했다. 이번이 첫 시도이나 이렇게 작성하는 것이 더욱 간결하고, 간결한 것은 쓰기 쉽다는 것이므로 블로깅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없애줄 것 같아서 앞으로는 이렇게 하려고 한다.


그러면 이제 나의 2023년 2월을 되돌아 보자.

새 헬스장을 등록했다.

마지막 PT가 끝나고 기존에 다니던 헬스장은 PT전용 헬스장이었기 때문에 백수라고 읽고 취준생이라고 쓰는 무직인 나는 금전적 부담이 되어 다른 헬스장을 등록했다.
현재까지 잘 다니고 있는가? 하면 '잘'의 기준이 꾸준히라고 한다면 '아니오'이고 그래도 가긴 하는가 하면 '예' 라고 할 수 있겠다. 생활패턴을 바꾸기 위해 일찍 잘 준비를 하려다 보니 헬스장에 갈 시간이 잘 안나는 것 같다. 결국 핑계다. 분홍 닭 🫢
그런데 진짜로 기존에 다니던 곳보다 기구 수도 적고 노후된 상태여서 빨리 취직한 후 새로운 헬스장에서 행복웨이트를 하는 것이 목표다 😔 근손실 멈춰!


여러 기업에 자소서를 들이밀었다.

약 4개의 기업에 자기소개서를 제출하고 결과를 기다렸다. 그 결과 3개의 기업은 서류 탈락, 1개의 기업은 서류 합격으로 최근에 코딩테스트를 봤다. 25%의 확률.. 나쁘지 않다. 이와 함께 1차 면접을 본 곳도 있었다. 기업에 나를 증명해야 하는 일은 정말 어려운 것 같다. 그러나 해야 하는 일이므로 익숙해질 수 있도록 더욱 많이 경험해보자. 경험은 그 무엇보다 값진 인생의 보물이다!



SSAFY 2학기 공통 프로젝트가 끝났다.

스스로에게 아쉬운 부분이 많은 프로젝트였다. 리액트의 리도 제대로 못써본 것 같고 더 잘할 수 있었는데 건강문제가 겹쳐서 최선을 다하지 못해 너무 아쉽다. 당분간도 계속 비슷한 상황일 것 같은데 중요한 것들을 취사선택해서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그래도 아쉬운 점이 많긴 하지만 좋은 팀원들 덕분에 행복하게 프로젝트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상은 받지는 못했지만 뭐 어때 내가 보기엔 우리가 최상이다!!


진로에 대한 생각을 바꿨다.

이전에 작성했던 게시글에서 백엔드로 직무를 정한다고 했으나 이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유투버 Interactive Developer 님의 동영상을 보고나서는 '꼭 분야를 한정지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제일 전문적인 분야가 있어야 T자 인재가 가능하지만 너무 분야에 매몰되어서 내 가능성을 죽이고 싶진 않다. 그래서 결론지은 것이 당분간은 프론트엔드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자 한다. 내가 원하는 대로 화면 구성하는 것에 숙련이 되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앞으로 진행하는 특화 프로젝트에서도 프론트엔드 개발을 담당하게 됐다.


2월의 잘한 점

  • 지속적으로 관심있는 기업, 괜찮아보이는 기업의 문을 두드린 것



3월에 개선할 점

  • 시간을 더욱 밀도있게 써야 할 것 같다.
  • 기록을 남기는 것을 꾸준히 하자. 적어도 노션에라도!




2023년의 1월 1일이 어제 같은데 벌써 3월 6일이 되었다. 빠르게 개발자로서 기업의 프로젝트를 담당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 블로그 글도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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